고2 수학 선행과 전체적인 공부계획에 대한 질문
안녕하세요~ 고3 수학 과목 선택과 공부 순서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질문자님.저도 이과였고 고3 때 확률과 통계, 미적분을 둘 다 준비했던 경험이 있어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제 경험상 지금 시점에서는 이렇게 접근하시면 좋습니다.1. 지금은 ‘미적분 심화’가 우선입니다이미 고1 겨울에 한 번 학습을 하셨다면, 지금은 개념을 다지는 복습 + 심화문제 훈련기로 보기 좋습니다.고3 1학기까지 미적분 내신이나 모의고사에서 고난도 문항이 많기 때문에, 지금부터 미적분을 탄탄히 해두면 수능 때까지 이어집니다.심화는 개념서(예: 수학의 정석, 개념원리 심화) → 기출문제 중심 훈련 순으로 진행하세요.2. 확률과 통계는 고2 겨울방학 전 ‘기초 개념’까지만 잡기전 범위를 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.12월~2월 사이에 수능 개념 인강으로 확통 기초 개념(경우의 수, 확률 기본, 확률분포)을 빠르게 한 번 돌려두면 충분합니다.본격적인 실전 문제풀이(수능형)는 고3 3~5월쯤 들어가는 게 효율적이에요.3. 공부 흐름을 이렇게 잡아보세요10~12월: 미적분 심화 + 개념 복습1~2월: 확통 기본 개념 병행3~6월: 내신 대비 + 두 과목 병행 복습7~수능: 실전 기출 중심으로 종합 훈련정리하면, 지금은 미적분을 확실히 다져두는 게 최우선, 확통은 겨울방학에 개념만 선행해도 충분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