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고 셀토스 20년 건식 dct7단 사회초년생인 제 기준 옵션도 빵빵하고 35000키로미터 정도 탔고 무사고에 상태도
사회초년생인 제 기준 옵션도 빵빵하고 35000키로미터 정도 탔고 무사고에 상태도 되게 좋습니다. 근데 걸리는게 조금 있어서요.. 1. 앞타이어 5.1, 5.3 mm/ 뒷타이어 4.8, 4.9mm면 얼마나 더 타고 타이어를 갈아야 할까요?2. 셀토스 건식 DCT7단 호불호가 갈리고 DCT는 무조건 거르라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… 이거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거를 정도로 안 좋은 미션인가요? 3. 전체적으로 이 차 추천하는지. 2000정도 깔끔한 suv를 타고 싶은데 이 가격대면 셀토스가 가장 괜찮은 거 같아서요 오래 탈 예정입니다.
선생님 질문에 딱 요점만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.
1. 타이어는 현재 마모 상태라면 대략 1만 km 정도는 무난히 더 탈 수 있지만, 안전을 생각하면 7천~1만 km 내외에 교체하시는 게 좋습니다.
2. 셀토스의 건식 DCT 미션은 내구성이나 저속 주행 시 울컥거림, 내구성 이슈가 종종 있어서 추천하기가 좀 애매합니다. 하지만 정상적인 주행환경과 부드러운 운전습관이라면 무조건 거를 정도는 아니고요, 관리나 환경에 따라 갈리는 미션이라 고민이 됩니다.
3. 2천만 원 전후로 SUV를 찾는다면 셀토스가 디자인이나 옵션은 매력적이지만, DCT에 대한 불안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장기적으로 무난하고 스트레스 없이 탈 수 있는 차량으로는 셀토스의 IVT나 자동변속기 모델 또는 투싼이나 스포티지급으로 가는 게 더 현명할 수 있습니다.
결론: 셀토스 자체는 좋은 차지만 건식 DCT 미션이 계속 마음에 걸린다면 다른 차량을 보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.